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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집단 면역에 한발짝 더...58.4%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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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가 공식적으로 코로나 19 집단 면역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감염은 일어나고 있지만 지역 병원 시스템을 압도하는 주요 급증의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의 임상혁신 센터(Parkland Center for Clinical Innovation, PCCI)는 코로나 19 집단 면역을 지역 인구의 80%가 예방 접종을 받거나 항체를 보유하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동안 PCCI는 팬데믹 전반에 걸쳐 지역 내 ZIP 코드와 기타 특정 인구에 대한 취약성을 추적 연구해 지도화(mapping)해 왔는데, 당초 6월 초 달라스 카운티가 집단 면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의 백신 접종율 하락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에서 12세 이상의 백신 접종자 중 58.4%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태런 카운티는 54.6%입니다.
한편 UT Southwestern의 사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병원 입원율은 달라스 카운티에서 9%, 태런카운티에서 13%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사회적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델타와 알파 등 전염성이 더 강한 변종이 나타나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입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병원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대부분의 심각한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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