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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범죄 기록 말소 엑스포' 열려...참여 신청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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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찰청과 관련 파트너들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범죄 경력 말소(expunction) 엑스포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제5회 달라스 범죄 경력 말소 Expunction Expo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해당 엑스포는 법률에 따라 범죄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고안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입니다. 달라스에선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번째를 맞았습니다.
존크레우조트(John Creuzot)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의 사람들에게 범죄 경력 말소의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체포는 됐으나, 기소 처분이 되지 않은 사람, 오랜 시간이 지나 기소가 이뤄지지 않은 사람, 유죄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 또한 법에 근거해 특정 프로그램을 완료한 사람 등이 범죄 기록을 말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 행사에는 국선변호인 단체인 Public Defender`s Office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국선 변호인인 폴 블록커(Paul Blocker)는 범죄 기록이 완전히 말소되는 것이므로 어떤 사법 기관도 개인 정보를 더이상 보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같은 행사가 함정이고 영장 집행을 위한 위장 행사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개인의 삶에서 장애가 될 수 있는 범죄기록을 말소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동안 해당 Expunction 엑스포 행사를 통해 약 1000명의 시민들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행사 참여 신청은 어제(6일)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26일까지입니다. 신청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달라스 카운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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