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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푸드,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 850만 파운드 닭고기 제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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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형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드가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약 850만 파운드에 달하는 닭고기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연방 농무부(USDA)의 식품안전검사국(FSIS)는 지난 3일 밤, 타이슨 푸드의 닭고기 가공 제품 850만 파운드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4월 13일 사이에 생산된 완전 조리 냉동 닭고기 제품으로 Tyson 브랜드 제품과 Jet ’s Pizza, Casey ’s General Store, Marco ’s Pizza 및 Little Caesars에 납품되는 레스토랑용 제품도 포함됐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감염되면 패혈증, 뇌수막염, 유산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농무부는 타이슨푸드의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제품이 전국의 소매업체와 병원, 요양시설, 식당, 학교, 국방부 관련 시설 등에 출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FSIS는 지난 6월 9일 리스테리아균 감염자 2명에 대해 통지를 받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 보건당국들과 함께 조사를 벌여 이들 질환이 타이슨의 닭고기 제품과 연관돼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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