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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도 국경 수비대, 130만달러 상당 헤로인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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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남부 국경 도시 라레도(Laredo)에서 멕시코(Mexico) 여행에서 돌아온 내국인이 헤로인을 밀반입 하려다 발각됐습니다.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가 이번 적발 건에서 압수한 헤로인이 총 시가 13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레도 입국 검사소(Laredo Port of Entry)의 알베르토 플로레스(Alberto Flores) 포트 디렉터는 마약 밀매범들이 밀수품 적발을 막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지만 국경 수비대원들은 첨단 도구와 마약 탐지견 그리고 풍부한 검색 경험을 토대로 위험한 마약물 반입을 금지하고 마약 밀매범들이 기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 달(6월) 27일 후아레스 링컨 다리(Juarez-Lincoln Bridge)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국경 수비대원 한 명이 2009년에 생산된 도요타(Toyota) 캄리(Camly) 한 대를 단속해 마약 탐지견과 비투과 이미지 시스템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를 받도록 조치했으며 그 결과 미 시민권을 소지한 스물 일곱 살의 여성 운전자가 멕시코에서부터 운전해 온 해당 차량에서 58파운드가 넘는 총 49개의 헤로인 패키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CBP는 마약물과 차량을 압수하고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또 해당 단속 건은 정밀 수사를 위해 연방 이민세관단속(ICE)의 국토안전수사국(HIS)에 이관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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