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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최소 6명' 청소년 사망...태런 카운티 강력 범죄 억제책 마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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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에서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연루되는 총격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8일, 포트 워스(Fort Worth) 동쪽 웨일러 블로바드(Wailer Boulevard)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여러 발의 총에 맞고 살해된 한 10대 소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소년의 나이는 불과 열 여섯 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태런 카운티에선 이같은 10대 청소년들이 총으로 인해 최소 6명이나 숨졌습니다. 태런 카운티 검시소는 살인 피해자로 확인된 4명은 포트워스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트레이시 카터(Tracy Carter) 경찰관은 같은 지역에서 성장한 젊은이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하며 더 이상은 10대 청소년들이 희생되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0대들의 폭력 사건이 SNS 상의 의견 차이 같은 사소한 것에서도 비롯된다며 우려했습니다.
최근 알링턴(Arlington)에서도 허리케인 하버(Hurricane Harbor) 워터 파크 주차장에서 10대 한 명이 총격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알링턴 경찰국의 크리스 쿡(Chris Cook) 부경찰국장은 10대 청소년들의 총격 사건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이들이 총기를 어디서 구했는지가 더 큰 문제라고말했습니다.
태런 카운티 청소년 형사 법원의 알렉스 김 판사는 지난해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청소년 총기 폭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전체적인 청소년 범죄 건수가 감소했지만 최근 10대 피해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알링턴 등 태런 카운티 내 시 정부들은 청소년 구조 지원 노력을 확대하거나 새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노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관여와 관심을 가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는 살인 등 강력 범죄 증가 억제책을 위해 초동 대원들에 대한 지원과 자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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