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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절차 진행중 아내 '살해'...남편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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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에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던 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루이스빌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7일(일), 루이스빌의 페블 리지 드라이브(Pebble Ridge Drive) 소재 한 주택에서 한 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서른 여덟 살의 라토야 닉카 콘노(Latoya Nicka Connor)라는 여성이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남편인 마흔다섯 살의 줄리우스 데볼 콘노(Julious Devol Connor)도 자해성 총상을 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인 라토야는 이달 20일부터 자신의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는데, 이에 가족들이 나흘 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해 루이스빌 경찰이 실종 자 사건으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콘노 부부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인인 라토야는 한 아파트에서 줄리우스와 관련이 없는 열두 살과 열네 살의 딸 둘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실종 당일인 지난 20일 두 딸에게 수표를 받기 위해 남편을 만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경찰은 남편 줄리우스의 성인 딸을 통해 사건 발생 전 며칠 동안 줄리우스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 문제의 주택에서 발생한 소란에 대한 관련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경찰은 이 부부에게 닿기 위한 여러 차례의 연락 시도가 실패한 후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당일 밤 11시경 집안으로 들어가 사망한 콘노 부부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예비조사 결과 이 사건은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나타났으며, 루이스빌 경찰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검시소의 협조를 받아 두 사람의 사망 시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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