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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웨스트 항공사, 최저 임금 시간당 15달러 인상.. 약 7천명 직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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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기반의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가 약 7천명의 직원에 대해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최근 미 항공업계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고 있고, 높은 고객 수요로 인해 직원들을 새로 유치하고, 기존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섭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는 어제(25일, 금) 이같이 발표하며, 임금 인상안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노조와의 협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의 발표는 올해 폭발적 수요가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내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의 수는 지난 2주 동안 7차례나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연방 교통안전청의 수치에 따르면 이번 달 미국내 여행은 여전히 2019년 6월보다 27%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다른 어떤 항공사보다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또한 수요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비즈니스 여행에 대한 의존도가 경쟁사인 아메리칸, 델타 및 유나이티드 항공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올해 다른 항공사들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두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에는 현재 약 5만 6천명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전,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의 직원은 약 6만 1천명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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