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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어제 취임 후 첫 국경 지대 엘파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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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어제(25일, 금), 취임 후 처음으로 텍사스 남부 국경 지대인 앨파소를 방문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세관 국경 보호소에 수감돼 있던 9세~16세의 소녀 5명을 만났고, 이후 파소 데 노르테 통관항(Paso del Norte Port of Entry)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경 지대의 상황을 “힘든 일”이라고 언급하며, 이주민들이 왜 집을 떠날 수 밖에 없는지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원인을 해결하는 작업이며 그렇지 않으면 국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영향을 계속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전락해서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해리스 부통령은 불법 이민의 "근원적 원인" 인 가난과 범죄, 그리고 중앙 아메리카의 부패 해결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에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 공화당은 그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국경 지대를 찾지 않는 것을 두고 비난해 왔습니다.
히 이를 통해 내년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정치적 무기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보수 성향의 뉴스 맥스(Newsmax)와의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앨파소 방문을 두고 “침범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국경이 아닌 진짜 국경 지역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당국자들은 국경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부재로 인해 국경 안보 논쟁을 공화당에 이양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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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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