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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으로 총상입은 임산부 무사히 출산...아기는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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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DFW에서 도로 위 보복 운전으로 촉발된 2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중 한 건은 임신한 여성이 보복 운전에 의한 총상을 입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밤 10시 30분경 달라스 남동부 지역 도로에서 보복 운전에서 비롯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그레이트 트리니티 포레스트(Great Trinity Forest)와 머독 로드(Murdock Road)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임신한 여자 친구를 태운 한 운전자가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다른 한 운전자가 총을 쐈고 그 총격에 동승한 임신 상태의 여자친구가 다쳤습니다. 이에 임산부는 즉시 지역병원으로 이송된 뒤 어제(27일) 오전까지 매우 위중한 상태를 보이다가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해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 마타(Mike Mata) 달라스 경찰 연합 회장은 폭력적인 보복 운전 사건 증가와 경찰 치안력의 한계에 대해 좌절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진로를 방해하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했다는 이유로 분노에 찬 폭력적인 운전을 하는 이들로 인해 이같은 사건들이 통제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마타 회장은 보복 운전 상황에 직면할 경우 문제가 있는 차량과 거리를 두고 운전할 것과 도로 밖으로 벗어나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경 포트 워스(Fort Worth)의 헤리티지 트레이스 파크웨이(Heritage Trace Parkway) 인근의 I-35W 북쪽 방향 도로에서도 보복 운전에 의한 총격 사건이 일어나 남성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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