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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 타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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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취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상원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언론 앞에 함께 서서 "우리는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프라 예산 확보는 미 정치권의 오랜 숙제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여야간 2조 달러 규모에 합의했지만 재원 조달 방안을 찾지 못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협상에 참여한 여야 초당파 상원 의원은 모두 21명으로 합의된 금액은 5천790억 달러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 간 9천730억 달러, 8년 간 1조2천90억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입니다. 재원은 국세청의숨은 세수 확보, 미사용 실업보험구제 기금, 5G 주파수 경매, 전략석유 보유분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초 대기업 법인세 세율을 21%에서 28%올리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합의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예산안이 합의대로의회를 통과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공화당 의원 중에 대규모 지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이들이 여전한데다 민주당에서는 진보 그룹을 중심으로 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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