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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공항들에 수백만 달러 '연방 구조 기금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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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국제 공항 등 북텍사스(North Texas) 소재 공항들에 연방 항공국 FAA의 팬데믹 구조 기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 동안 항공 여행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며 북텍사스를 포함, 미국 내 공항들은 수익 면에서 상당한 손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연방 항공국 FAA가 팬데믹 구조 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국적으로는 연방 보조금 80억달러가 지원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연방 보조금은 상업용 항공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대형 공항들에 지원될 계획이며, 공항들이 탑승객 수를 기준으로 65억달러를 나눠 갖게 되고 식당과 소매점 같은 공항 터미널 부대 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임대 지원을 위해서도 8억달러가 분배됩니다. 다만 공항들이 FAA가 다루는 해당 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으려면 팬데믹 이전 인력의 최소 90%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에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의 크리스 페리(Chris Perry) 관계자는 해당 공항은 FAA로부터 5800만달러를 지원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DFW 국제 공항에는 2억 5100만달러가 지원될 예정인데 해당 보조금의 일부는 공항 내 부대 시설 지원에 사용되며 공항 내의 부대 시설 운영자 지원을 위해 3000만달러가 따로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North America 보고에 따르면 미 전역에 상업용 공항이 500개 가까이 있으며 내년(2022년) 3월까지 팬데믹 여파로 인한 이들 공항들의 적자가 4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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