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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혈액 공급난' 직면…헌혈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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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를 포함해 미 전역이 혈액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헌혈 참여가 독려됐습니다.
전국적인 혈액 은행 공급난이 북텍사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의 혈액 공급량은 하루 단위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십자사(Red Cross)의 P. 데이얀드 보르헤(P. Dayand Borge Jr.) 박사는 혈액 공급 위기가 해소될 것 같지 않다며, 혈액을 비축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은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미 전역이 16개월째 혈액 공급 위기를 겪고 있으며 최근 그 정도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평상시의 경우 혈액 센터는 보통2,3일 이상 공급할 수 있는 혈액량을 비축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그기간이 단 하루로 줄었습니다.
이에 의료진들에게는 수혈이 필요한 수술을 재평가해 혈액 사용을 결정하도록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혈액 공급난은 지난 30년만에 처음 입니다.
카터 블러드케어(Carter Bloodcare)의 린다 고엘저(Linda Goelzer) 관계자는 혈액 부족상황은 병원의 시스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위기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헌혈 예약은 적십자 웹사이트를 통하거나 800-Red-Cross로 문의하면 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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