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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구직 독려 위해 '아동 돌봄 보조금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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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가 실직자들의 구직 독려를 위해 아동 돌봄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지급되던 주 300달러의 연방추가 실업 수당이 오는 26일부터 중단됩니다. 이에 텍사스 주 정부는 실직에 처한 주민들의 일터 복귀를 독려하고 광범위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직 노력을 하는 실직 부모들에게 아동 돌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 텍사스 노동위원회(TWC)는 이같은 아동 돌봄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개설을 승인했습니다. 원래 이 보조금은 직장이 있거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부모들에게 적용이 됐지만, 일시 해고 상태에서 실업 수당을 받고 있는 부모들도 구직 활동을 한다면 3개월간 보조금을 더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구직에 적극적인 실직자들은 최대 3개월간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되는데 직장을 갖게 될 때까지 본인 부담금은 내지 않아도 됩니다. 연방 보조금의 지원을 받는 이 조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됩니다. 그동안 아동 돌봄 문제는 실직 부모들이 직장 복귀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자주 지적해온 문제입니다.
한편 주민들의 일터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연방 실업 수당 지원을 중단한 주들은 텍사스를 포함해 26곳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를 옹호하는 많은 운동가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부담 가능한 아동 돌봄 서비스가 관건이라고 말하며 팬데믹 여파에 많은 아동 돌봄 서비스 기관들이 폐업하거나 등록을 제한함에 따라 아동 돌봄 서비스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상공회의소는 부모들이 아동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조 9000억달러 구조 패키지 기금을 사용할 것을 주 정부들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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