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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도 국경 순찰대, 레일카에 숨은 밀입국 이주민 '1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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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도(Laredo) 국경 지역에서 곡물 호퍼 레일카(grain hopper railcar)에 숨어 밀입국을 시도한 15명의 이주민들이 국경 순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22일) 헤브론빌 스테이션(Hebbronville Station)에서 단속 순찰을 벌이던 라레도 섹터 국경 순찰대원들이 빗장이 끌러진 레일카를 발견 한 뒤 그 안에 숨어 있던 이주민들을 발견해 구했습니다. 순찰대는 또 다른 레일카에서도 몸을 숨기려고 하던 이주민 한 명을 적발해 체포했습니다.
이들 이주민들은 멕시코에서 불법으로 미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명 모두 국경 순찰 응급 의료 대원(Border Patrol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은 뒤 신원 확인 절차를 마쳤습니다.
텍사스(Texas) 남부 국경 지역의 국경순찰대원들은 이주민 밀입국 브로커들의 농간으로 불안정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불법 이주민들을 찾기 위한 순찰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는 불법 입국 후에 이처럼 위험한 방식으로 미국 내에서 이동하는 방법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있습니다.
CBP는 불법 이주민들이 그러한 행동이 초래한 결과를 되돌릴 수 없게 될 때까지 잘못된 선택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이 같은 위험천만한 이동을 감행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엔 다행히 순찰 대원들이 늦지 않게 이주민들을 발견해 구조한 덕분에 온열 질환 희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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