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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범죄 여전히 '기승'...911 신고 시스템도 제 역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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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경찰국의 강력범죄 근절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당 시의 911 긴급 신고 시스템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강력범죄는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신임 경찰국장은 해당 시의 범죄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달라스에는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지난 주말엔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은 강력 사건 한 건과 한 건의 살인도 너무 많은 희생이고 이 같은 수치 뒤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새 범죄 근절 대책이 달라스 시의 폭력 범죄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의 해당 대책은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당 시의 41개 우범 지역에서 활동하는 상습 범죄자 단속을 겨냥한 범죄 퇴치 계획입니다.
그는 해당 계획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고 수용적인 자세로 임했을 때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실시된 지 이제 6주밖에 되지 않은 새 범죄 퇴치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가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은 작년(2020년) 6월에 비교하면 올해 6월엔 폭력 범죄와 살인 그리고 강도 같은 강력 범죄 발생 건수가 아주 약간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은 지난 몇 년간 달라스에서 강력 범죄가 증가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범죄가 계속 감소하길 바란다면서 새 범죄 퇴치 대책은 해결 방안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므로 경찰 병력 증원과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21일) 달라스 경찰국이 가장 최근의 범죄 통계 자료를 보고하는 시의회 브리핑에서 카라 멘델손(Cara Mendelsohn) 시의원은 경찰의 범죄 퇴치 대책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경찰 예산 편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달라스 시의 최우선 현안은 공공안전 제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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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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