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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대상 성매매 알선업자 '체포'...성매수 남성들 신원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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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10대 소녀를 유인해 성매매를 강요한 킬린 출신의 포주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센트럴 텍사스에 거주하던 소녀를 알링턴까지 데려와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킬린(Kileen) 출신의 서른한 살의 라퀸시 자말 애디슨(LaQuincy Jamal Addison)이라는 남성이 이달 1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애디슨은 성매매를 위해 열 네 살의 소녀를 센트럴 텍사스(Central Texas)에서 알링턴(Arlington)으로 데려간 뒤 한 호텔에 머물게 했습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가출한 10대 소녀가 이스트 아브람 스트리트(East Abram Street)의 AT&T 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Super 8 by Wyndam Arlington 호텔에 갇혀 있다는 신고에 관련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피해 소녀가 가까스로 부모에게 연락을 했고, 이어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처음엔 이 호텔에서 소녀를 찾지 못했지만 호텔 방 하나가 성매매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제보를 토대로 이 소녀를 찾아냈습니다. 피해 소녀는 애디슨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면서 자신에게 성매매를 요구했으며 알링턴으로 데려간 뒤 돈 한 푼 주지 않고 Super 8 호텔에 버리고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디슨은 미시시피(Mississippi)에서 체포됐는데 처음엔 피해 소녀를 모른다고 잡아 뗐지만 에디슨의 페이스북(Facebook) 계정에서 이 소녀를 성매매에 이용하기 위한 여러 대화 내용이 증거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경찰은 알링턴의 Super 8 호텔에서 이 소녀를 상대로 성매수 행위를 한 최소 5명의 남성들의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이들의 성매수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 중범죄인 인신매매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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