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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스카 주 정부, 텍사스 국경 안전 지원 위해 주 경찰 병력 파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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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스카(Nebraska) 주가 텍사스(Texas) 남부 국경 지대 순찰 활동 지원을 위해 이달 말경 20여명의 주 경찰 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19일) 피트 리켓츠(Pete Ricketts) 네브라스카 주지사가 해당 주 경찰 병력이 텍사스 주 공공안전국(DPS)의 국경 지역 단속 지원을 위해 최대 16일간 텍사스에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상 시 정상 작동되는 기존 상호 부조 합의에 따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요청한 도움에 대한 리켓츠 주지사의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리켓츠 네브라스카 주지사는 남부 국경 지역 안전과 몇몇 다른 정책들에 대한 연방 정부 접근에 대해 바이든(Biden) 행정부를 비판해 왔습니다.
최근 몇 주 전엔 2030년까지 국가의 토지와 수자원의 30% 보존을 요구하는 조 바이든(Joe Biden)의 자연보호 계획을 주 연설을 통해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언론을 통해 네브라스카는 현재 진행형인 미 멕시코 국경 위기에 대처하는 텍사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재앙에 가까운 정책들이 국경 이민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국경 위기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네브라스카가 지역사회와 주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텍사스 지원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플로리다(Florida) 주 정부가 지난 주 네브라스카 결정과 비슷한 주 자원 파견 배치를 발표한 후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가 주 및 지역 사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가운데 주 정부의 단속 강화 조치 의견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국경 안전을 강조해 왔고 이들 중 많은 정치인들이 거의 2000마일에 이르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미 멕시코 장벽 건설 프로그램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Biden)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진행은 중단됐습니다.
네브라스카 주 순찰대(Nebraska State Patrol) 관계자 코디 토마스는 최근 결정된 주 자원 파견 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이 수립되고 있으며 텍사스에 파견되는 주 자원을 대체할 NSP 인력이 충분하므로 시간외 근무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리켓츠 주지사 오피스는 병력 파견 비용 충당 방법에 대해선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남부 국경에 주 차원에서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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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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