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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경찰 바디캠 착용에 관한 법안인 보스 로(Bo`s Law)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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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보스 로(Bo`s Law)로 알려진 보쎔 진 액트 (Botham Jean Act), HB29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지난 16일, 보스 로(Bo`s Law)로 알려진 HB29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오는 9월 1일부터 해당 법안이 발효됩니다.
해당 법안은 경찰들이 업무 중 바디 카메라 작동을 중단하는 행동을 불법으로 간주합니다.
당초 보스 로의 초안은 텍사스의 캐슬 독트린(castle doctrine) 원칙을 명확히 하고, 일부 법적 방어에 악용되는 허점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주 의회를 통과한 최종 법안에는 경찰의 바디 캠 사용에 관한 명확한 절차만 명시했습니다.
법안 하위 항목에 따르면 앞으로 경찰은 지침에 따라 카메라를 켤 필요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사, 용의자 체포 같은 적극적인 경찰 활동 동안에는 바디 캠을 계속 작동시켜야 합니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당시 스물 여섯이던 흑인 청년 보쎔 진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집을 잘못 찾아 온 앰버 가이거(Amber Guyger) 전 달라스 경찰관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가이거는 진을 자신의 집에 침입한 범죄자로 오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일년 후 가이거는 살인 혐의가 인정돼 1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며, 북텍사스 지역사회는 안타깝게 숨진 흑인 청년 진의 삶과 유산을 추모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됐습니다.
올해 3월엔 진의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시민 운동가들 및 종교계 지도자들이 라마 스트리트(Lama Street)의 캔바스 호텔(Canvas Hotel) 앞에서 진을 추모하는 특별 행사를 열고 라마 스트리트의 일부는 보뗌 진의 이름을 딴 거리로 재 명명됐습니다.
또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은 올해 3월 27일을 보쎔 쉠 진의 날(Botham Shem Jean Day)로 명명해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진의 유가족들은 작년 9월 그의 생일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함께 나서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자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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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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