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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운영 식품점서 총격... '직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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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 있는 한 한인 운영 식료품점에서 어제(14일)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디캡 카운티 보안관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경 사우스 디캡 몰 인근의 빅베어 수퍼마켓(Big Bear Supermarket)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총격으로 매장에 있는 여성 캐시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경비원이 총에 맞았습니다.
총격범은 서른 살의 백인 남성 빅터 리 터커로 사건의 발단은 마스크 착용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주 범죄수사당국에 따르면 터커는 마스크 착용을 거절하며 이 계산원과 언쟁을 벌였고 아무 물품 구매 없이 가게를 빠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터커는 돌연 다시 가게로 돌아와 자신과 말싸움을 벌인 계산원의 머리에 총을 쐈습니다. 이후 이를 저지하던 매장 보안 요원과 추가 총격전이 벌어졌고 매장 보안요원과 다른 계산원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총격범 터커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나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빅베어 수퍼마켓은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지낸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이 운영하는 매장 중 한 곳으로 사건 당시 매장 안에는 5명의 캐셔와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디캡 사법당국과 조지아 범죄수사국(GBI) 등 당국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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