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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과 FBI, 마약 단속 '공조'…관련자 체포 및 금지약물 등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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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달라스 경찰과 연방수사국 FBI의 공조로 마약 단속 작전을 벌인 결과, 우범지대인 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에서 상당량의 마약류와 무기, 범죄 자금이 압수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과 연방수사국 FBI의 공조로 지난 10일 사우스 달라스에서 대규모의 단속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수사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10명의 용의자들이 마약류 등 금지 약물 유통 혐의로 기소됐으며 약 40여개의 불법 무기 및 현금 약 6만 달러가 압수됐습니다. FBI는 이들이 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의 한 아파트를 근거지로 헤로인과 코카인 등의 마약물들을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용의자들은 파크 로우(Park Row)의 마이어스 스트리트(Meyers Street)에 위치한 아파트에 일명 트랩룸(trap room)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장소를 만들어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특히 각 트랩 룸마다 취급하는 마약 종류가 달랐고 마약물을 포장해 판매하는 카운터도 설치돼 있었으며 마약 구입자들이 소액의 돈을 내고 마약물을 해당장소에서 직접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프레락샤(Prerak Shah) 북텍사스 연방 검사 대행은 여름 강력 범죄 폭증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과 갈등 때문에 강력 범죄 관련 상황 예측이 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도 달라스 곳곳에 뿌리 박힌 범죄 요소를 제거하는 일은 경찰국만이 감당할 수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조 단속 작전에 체포된 용의자들은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20년 연방 실형에 처해집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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