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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루크 전 연방하원의원, 텍사스 투표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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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 오루크(Beto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이 주도하는 텍사스 투표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일) 왁사하치(Waxahachie)에서 열린 지지자 모임에서 오루크 전 의원은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등록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루크 전 의원은 공화당이 지지하는 투표법이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결정으로 소집되는 특별 회기에 상정될 경우 해당 법안을 거부하도록 주 의원들에게 요구하라고 유권자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투표법은 일부 투표 시간을 제한하고 드라이브 스루 투표 방식을 금지하고 있으며 투표 참관인 역할을 강화했습니다.
오루크 전 의원은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유권자 억압이라 할 수 있는 투표법 반대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이번 주 화요일(8일)에는 달라스(Dallas)와 디소토(DeSoto)를 그리고 어제는 왁사하치를 방문하는 등 주 전역을 순회하며 투표를 위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등 해당 법 반대를 위한 행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오루크 전 의원의 지지자들은 그가 현 애봇 주지사 경쟁 상대로 내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루크 전 의원은 주지사 선거 출마에 대한 분명한 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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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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