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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주택 개발 허가 지연 문제 '해소'...건축 효율성 향상 위한 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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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 고질적인 건축 허가 지연 문제와 관련해, 최근 시 당국이 이 같은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달라스 시는 수백 채의 신규 주택 건설 관련 허가가 수개월 동안 지연된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7일) 달라스 시의회에서 시 당국의 건축 개발 담당자는 (city's director of sustainable development and construction) 이 같이 밝히며, 도요타(Toyota)와 공동으로 건축 허가 절차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달라스 시는 건축 관련 허가가 지연이 되면서 수 많은 건설업자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허가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예전엔 신청 후 몇 시간이면 개발 허가가 났지만 올해 1월엔 이같은 지연 사태가 심각해져, 일부 건설업자들은 허가 승인까지 15주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달라스 건설업자협회(DBA)의 필 크론(Phil Crone) 관계자는 달라스 시가 온라인 허가 요구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건설 허가 지연은 달라스 시의 재정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한다며, 허가를 내주는 관련 기관은 시 경제 발전의 심장 박동이자 첫 관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한 어제 관련 시의회 회의에선 주택 건설 허가 과정은 개선됐지만 상업용 건설과 관련해 허가 지연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건설 허가 제도의 근본적인 문제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 크론 건설업자협회 관계자는 도요타의 생산 시스템 지원센터(TPSS)를 통해 긴 대기 시간과 전화 취소 보이스 메일과 이메일에 대한 무응답 같은 고객 서비스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시와 도요타의 공동 연구 결과는 오는 8월 또는 9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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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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