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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아동 병원, '신개념 응급 병실' 조성...아동 정신 건강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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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문제로 달라스 Children`sHealth의 소아과 응급실을 내원하는 아동 환자가 작년 코로나 19 팬데믹 발발 이후 증가했습니다. 이에 해당 병원이 아동 정신 위기에 중점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개념 응급 병실 조성에 나섰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달라스와 플래이노(Plano)에 거주하는 아동 2100여명이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 시도로 달라스 Children’s Health를 방문했습니다. 이에 Children`s Health는 아동 자살과 관련된 우려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프로젝터와 터치 스크린 등 첨단 기기를 장착해 병실 환경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해당 병실들은 환자 개인의 필요에 맞춘 환경에서 ‘별이 빛나는 밤’과 초원, 모래 해변 같은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주제들로 꾸며졌습니다. 각 주제에 맞게 노래나 소리도 사용됐습니다. 또 환자들은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각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화가 날 때는 두더지 잡기 같은 화를 풀 수 있는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Children’s Health는 이러한 병실들이 아동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과 향정신성 약물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 응급부서의 케네쓰 옌 박사는 신속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 환자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면서 자녀에게서 보이는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무심히 넘기지 말고 관심을 기울일 것을 부모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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