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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 청소년을 위한 무료 포토샵 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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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연합교회에 출석하는 주종근 장로는 1975년부터 달라스에 거주한 ‘달라스 토박’으로 현재 달라스 칼리지 브룩헤이븐 캠퍼스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 장로는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해 5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성경과 연계하는 미술 수업’을 열고 일반에 무료로 미술을 가르쳐왔다. 그는 “코로나 19로 다들 집에 있다 보니 외롭고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데, 이럴 때 그림에 관한 걸 보면 치유와 위로가 있지 않을까 해서 교회에 요청했다”고 수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미술도 선교가 될 수 있다”면서 “찬송과 예배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기에는 미술과 연관된 부분이 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게임이든 동영상이든 많은 이미지가 창출되는데, 모든 이미지는 미술과 연관이 있다”며, “이미지가 선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 교수는 “늘 한국인으로, 또 한국계 미국인으로, 더 나아가 한국계 미국인 개신교인으로서 정체성을 고민하고 그것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한다고 한다”면서 “그러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정체성을 찾아가고 구현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한 가운데 주 장로는 오는 13일(수)부터 DFW에 거주하며 10-12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크리스찬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토샵 강좌를 개설한다. 어도비 포토샵은 2D 그래픽 편집의 필수이자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주 장로는 이번학기에 시편 146편의 은혜를 함께 나누기 원하며, 점, 선, 면, 공간과 구도와 같은 디자인의 기본 요소, 색상 이론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본인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연령, 학년(2021년 가을학기 기준), 학교명, 집 주소 등 기본 정보와, 출석교회, 출석교회 담당 교역자(혹은 담임목사) 이름, 담당교역자 이메일 및 연락처, 부모님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주소등을 기재한다. 다음으로 현재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한 300자 분량의 에세이, 미술, 성경, 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담은 500자 분량의 에세이를 써서 제출하면 된다.
수업은 13일(수)부터 8월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7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6월 12일 저녁 9시까지 등록을 받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준비물은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한 스카이프(SKYPE)와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이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 chong.c@sbcglobal.net 주종근 장로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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