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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자 '역대 최고'...3,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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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를 제정한 이후 최고 가입 숫자입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일 줌 화상회의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보험 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을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 민간보험을 보완하기 위해 오바마케어 확대·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후 당선된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 등록을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의료보험 가입 통합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특별 등록을 받는 등 저소득층 가입을 확대하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연방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특별 등록기간을 3개월을 더 추가해 8월 15일까지 연장하고 보험료 대폭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의 새 보조금은 2022년 12월까지만 제공됩니다. 이에 이 특별 등록 기간 동안 오바마케어를 통해 120만 명 이상이 건강보험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보건복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기준 약 1,130만 명이 가입했고, 지난 12월 자격 확대를 통해 현재 1,480 만 명이 메디케이드에 새로 등록했습니다. 한편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연방 보조금은 건강보험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약 92%가 받을 자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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