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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 제1회 세미한 테니스 토너먼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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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6-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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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미한 테니스 토너먼트가 지난 29일(토) 캐롤튼에 위치한 우드레이크 테니스장(Woodlake Tennis Court)에서 열렸다. “Called to Ser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 동호회에서 주최했다.

 

세미한교회 동호회는 건강한 체력과 여가선용을 통해 성도간 교제 및 상호 일체감 조성을 위해 교회내 구성된 단체다. 교양동호회, 취미동호회, 체육동호회로 구분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테니스, 자전거(남/여), 농구, 탁구, 축구, 인도어축구, 프리즈비(청년), 골프(남/여), 낚시, 소프트볼, 배구, 성경쓰기, 퀼트, 난타 & 사물놀이” 등의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호회 부장 최광일 집사는 “현재 테니스 동호회는 프리스코와 캐롤튼에서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며, “축구, 족구, 골프, 탁구, 소프트볼, 애견카페 등 다양한 취미를 중심으로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였으며 12시부터 등록 및 접수를 받았다. 경기에 앞서 이번 경기의 의의를 설명하고, 선수 소개, 경기 규칙을 점검하는 시간이 있었다. 특별히 미국테니스협회(The 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 USTA)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기전 방역 수칙을 설명하고 교육했다. 사회적 거리 유지, 철저한 손 소독, 경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준수, 물병, 간식, 타월, 장비 등을 나누어 사용하거나 만지지 말고 개인 전용으로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번 테니스 토너먼트는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세미한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당초 총 40명 참여를 계획했으나, 최종 48명이 출전했다. 참가비는 10달러였다. 최 집사는 “6명으로 구성된 팀 대항으로 경기가 펼쳐졌고 실력과 연령, 사는 지역을 고려해서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8조 복식으로 하고 전 인원이 반드시 세 경기씩 뛰고 본선 진출하면 두 명씩 경기해 최종 우승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오질용 장로, 장석환 안수집사, Jimmy Oh 집사, 이용훈 집사, 박성완 형제,Alex Kim 집사가 속한 1조팀이 차지했다. 최 집사는 “상품으로 이은상 담임목사님께서 도네이션하신 테니스라켓 백팩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1등부터 3등까지 시상했고 제일 꼴찌팀에게는아차상이 돌아갔다. 최 집사는 “공개적으로 도네이션을 요청하지 않았으나많은 성도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집사는 “좋은 날씨 속에서 은혜롭게, 또 많은 가족들의 응원 가운데기쁨으로 대회를 마쳤다”며, “그동안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는데 이번대회가 리뉴714의 일환으로 교회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많은 성도님들이 백신 접종도마쳤으니까 이제 교회에 나와 뜨겁게 예배하고, 동호회 활동도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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