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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5살 아동 총기 오발 사고로 '사망'…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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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의 한 가정집에서 어린이들이 집안에서 발견한 총을 가지고 놀다가 5세 남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밤 10시경 플래즌트 그로브(Pleasant Grove)의 짐 밀러 로드(Jim Miller Road)와 레이크 준 로드(Lake June Road) 근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해 다섯 살 난 남자 아이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다섯 살짜리 소년과 여덟 살 난 소년이 집 안에서 총 한 자루를 가지고 함께 놀던 중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집에는 아동들의 엄마가 있었지만 부주의하게 보관된 총기로 이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접한 이웃 주민들은 총기 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비극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총의 클립을 해제하고, 장전이 안된 상태로 잠금 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두 아동이 총기를 어떻게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기소는 없었습니다.
한편 Nationwide Children’s 병원의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거의 1,300명의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매년 총격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국 내 총기가 있는 집에 약 2200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아이가 있는 3가정 중 1가정은 적어도 1개 이상의 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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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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