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택 경기 하락 가능성 경고...'북텍사스 주택 시장 과열 탓'
페이지 정보
본문
주택 재고난 속에서 웃돈까지 얹어가며 주택을 구입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택 경기 하락의 가능성이 경고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시장 매물의 30% 이상이 호가를 상회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일부 매수자들이 10만 달러가 넘는 웃돈을 줘가며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 때문에 DFW 지역이 시장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은 대도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FAU)과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FIU)의 공동 연구 내용에 따르면 달라스(Dallas)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일부 대도시들의 집값이 빠르게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올해 1분기 동안 23개 대도시 지역들의 집값 수준을 조사한 결과 달라스의 경우 주택 구매보다 임대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유의미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외 덴버(Denver)와 휴스턴(Houston) 캔자스 시티(Kansas City) 마이애미(Miami) 그리고 시애틀(Seattle)에서도 집을 사기보다 임대를 해 과열된 주택 시장 상황을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올해 4월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일년 전보다 18% 오른 32만 5000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수십 년 만에 나타난 가장 높은 수준의 집값으로 10년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Wall Street)의 신용평가사 Fitch Ratings는 DFW 지역의 집값이 15% 내지 19% 정도 과대 평가됐다고 진단하며 전미 주택 시장 중에서 가장 과열된 시장 중 한 곳으로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Fitch의 수잔 미스트레타(Suzanne Mistretta) 분석 전문가는 텍사스의 집값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지 못하는 미 전역 대부분 지역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집값이 폭등한 DFW 지역 주택 시장상황은 심각한 주택 재고난과 함께, 타 주에서 옮겨 오는 수만 명의 유입 인구 때문에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