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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리지(Dallas College)가 학생 지원 프로그램 Fresh Start를 통해 작년(2020년)에 약 1만 4000명의 학생들에게 미상환 대출 빚을 탕감해 줬다고 어제(2일) 공개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칼리지는 연방 정부의 고등교육 긴급 구조 기금(Higher Education Emergency Relief Fund)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학자금 채무액 580만여달러를 탕감했습니다. 

연방 교육부(DOE) 발표에 따르면 교육비 상승으로 학생들의 미불 채무액도 늘어 작년에 1조 5천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해당 대학은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봄 이후 꼬박 일년 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휴대용 컴퓨터와 무선 인터넷 핫스팟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아동 케어 필요부터 주거 불안과 식료품 부족에 이르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학업 유지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긴급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 학생 지원 정보및 신청은 www.dallascollege.edu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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