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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12월에 '-19도'가 아니라 '영상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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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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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12월 역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극도의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알래스카 남부 코디액섬의 기온은 화씨 67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알래스카 12월 역사상 최고 기온이자 코디액 섬 자체 최고 기온 기록입니다앞서 코디액섬의 최고 기온 기록은 1984 12 26일 기록된 화씨 45도였습니다 

 

또한 알래스카주 콜드베이에서도 26일 화씨 62도를 기록하면서 해당 지역의 이전 기록인 화씨 44도를 갈아치웠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이상 기후 현상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26일 페어뱅크스 지역에서는 심한 폭우가 내려 지금까지 해당 도시에서 12월 내 관측된 습도 중 가장 높은 습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12월에 비가 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최근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이상 기후의 원인을 열돔 현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해양대기청은 알래스카 지역 온난화와 관련해 "세계 평균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2014년 이후에 최고 기온을 경신한 횟수가 최저 기온보다 5~30배는 더 잦았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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