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파 영향으로 페어 파크 백신 접종소 '20일까지 운영 중단'
페이지 정보
본문
혹독한 북텍사스(North Texas)의 추위가 달라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허브의 운영도 중단시켰습니다.
해당 지역의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페어 파크(Fair Park) 백신 접종소가 이번 주 토요일(20일)까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선 Phase 1A와 1B 그룹 해당자들을 대상으로 6주 간의 2차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언론을 통해 해당 접종소 운영이 재개되면 2차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백신이 충분히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차 접종이 미뤄진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이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은 텍사스 주 보건국이 정한 지침에 따라 Phase 1A와 1B에 해당하는 의료현장 종사자들과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그리고 65세 이상 고령자와 16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달 4일 주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이들 그룹들 이외 1C 그룹에 대한 접종 시기와 해당 그룹에 교사를 포함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인 접종은 올해 늦봄이나 초여름 이후쯤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