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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부주지사, 보수 법안 통과 위한 6월 특별회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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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로 텍사스 주의회의 제 87차 입법 회기가 종료되는 가운데, 댄 패트릭 텍사스 부 주지사가 6월 특별회기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특별회기 소집은 주지사의 고유 권한으로 그렉 애봇 주지사는 미온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의회의 제 87차 입법 회기 종료가 오는 31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미 주 하원에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시간은 끝이 났습니다.
다만 부주지사의 우선권 법안 일부가 남아있습니다.
이에 지난 26일(수),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 의회가 몇가지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을 비판하며, 그렉 애봇 주지사에게 6월 특별 회기를 소집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부 주지사의 이같은 입장은 주 하원에서 사장된 보수적 성격의 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해당 법안들은 이번 입법 회기 동안 통과되지 못하고 사장된 SB29와 SB10 그리고 SB12 법안입니다.
SB29는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들이 성별 정체성과 일치하는 성별 대신 출생에 따라 팀에서 경기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또한 SB10은 학교와 병원 디스트릭 등 지방 독립 기관들이 로비스트를 고용할 계획을 고지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그외 SB12는 정치적 또는 종교적 견해를 표명했다는 이유로 소셜 미디어에서 부당하게 검열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한편 6월 특별회기 소집은 주지사만의 고유 권한입니다.
이에 그렉 애봇 주지사는 어제, 패트릭 부주지사가 우선순위로 언급한 세 가지 법안을 모두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도 그것이 반드시 특별 회기의 초점이 될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SMU)의 매튜 윌슨 정치학 교수는 "추가 입법 회의에는 돈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때문에 주 민주당이 주 자원의 낭비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전하며, “2020 연방 센서스 결과에 따른 선거 지역구 재조정을 위한 가을 특별 회기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6월 특별회기 소집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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