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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확대 개정안' 텍사스 하원 통과…PTSD환자와 암 환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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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마리화나 사용을 확대하는 개정안이 지난 28일 최종 관문인 주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이제 그렉 애봇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 두게 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주 하원이 지난 28일,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확대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최종 개정안에는 Texas Compassionate Use Program 적용 대상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환자와 암 환자들까지 포함됐습니다.
일명 텍사스의 자비로운 사용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Texas Compassionate Use Program는 지난 2015년 제정된 법률에 따라, 난치성 및 간질 같은 희귀한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0.5%의 낮은 농도의 마리화나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이번 2021년 회기에선 환자들이 현행 함유량 기준보다 두 배 더 많은 최대 1%의 THC를 함유한 칸나비스를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마리화나 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번 개정안 중 만성 통증 환자들의 접근과 주 보건국의 마리화나 사용 자격 및 조건 확대 권한 그리고 환자들이 최대 5%의 THC가 함유된 칸나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확대안들은 주 하원이 발의한 원안에 포함된 내용들인데 주 상원의 개정 과정에서 제외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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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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