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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7월말까지 충분한 백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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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7월 말까지 충분한 양의 코로나 19 백신 보급이 이뤄지리라고 자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6일)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린 CNN 타운홀 미팅에서 "7월 말까지 6억 회분 이상의백신을 보유할 것"이라며 "이는 모든 미국민에게 접종하기에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모더나, 화이자와 각각 1억 회분씩 총2억 회분의 백신 추가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존 보유량에 더해총 6억 회분을 확보한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백신 접종자를 늘리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백신 집행을 위한 주 방위군 동원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향후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 면역 형성을 거론하며"다음번 크리스마스에는 매우 다른 상황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면 어느 때라도 가능한 때에 맞기를 바란다며, 변이 바이러스 우려에 대해선 "백신 효능이 95%에서 낮아질 수도 있지만 "여전히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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