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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펜타닐 등 불법 마약 단속 강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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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Fentanyl) 제조 및 배포를 범법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어제(27일)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이 회의에서 애봇 주지사가 멕시코 마약 조직들이 텍사스 국경을 통해 밀반입하는 펜타닐을 제조 및 배포하는 행위를 범법행위로 선언했습니다.
주지사 설명에 따르면 해당 위법행위에는 제 3급 중범죄부터 시작하는 처벌 규정이 포함돼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펜타닐의 위험을 근절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학부모와 학교 기타 독립 단체들이 펜타닐 관련 사망 예방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펜타닐 압수율은 100% 증가했습니다.
2017년에서 2019년까지 해당 마약물이 압수된 예가 없었던 반면 작년(2020년)엔 52그램이 압수됐고 올해 첫 4개월 동안엔 두 배 이상 많은 137그램이 압수됐습니다.
또 올해 3000개에서 5000개 사이의 펜타닐 알약이 압수되고 펜타닐 과다 복용 의심 사례도 60건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펜타닐의 텍사스 유입량 증가에 대해 연방 정부 정책 때문이라고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면서 혼자 국경을 넘는 불법 이주민 아동의 폭증 상황에 국경 순찰 병력 대부분이 동원돼 해당 아이들의 안전과 케어를 최우선시하는 바람에 국경 순찰에 큰 공백이 발생했으며 마약 조직들이 이를 틈타 국경을 통해 손쉽게 펜타닐 같은 마약물을 밀반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는 마약물 밀반입과 관련해 향후 텍사스에서 발생할 일들의 일각에 불과하며 마약류가 국경을 넘어 밀반입 된다는 것은 텍사스 전역과 미 전역으로 배포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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