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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 호수 수위 '상승'...메모리얼 데이 나들이객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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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북텍사스(North Texas)에 내린 폭우로 그렙바인 호수(Lake Grapevine)의 수위가 안전을 위협할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관계 당국이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연휴를 이용해 바깥 나들이를 계획한 주민들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그렙바인 호수의 수위는 평소보다 8피트 가까이 더 높게 상승해 있습니다. 이에 그렙바인 소방국이 불어난 물 아래 잠긴 벤치 등 기타 구조물들을 조심할 것을 사람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해당 호수의 수위 상승으로 어제(30일) 6개의 구명자켓 나무 중 단 3개만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소방국은 호수 수위가 더 높아지면 사람들이 물 속을 통과해 구명자켓을 취해야 할 것이므로 해당 구명 장비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호수 수위 상승으로 인한 여파가 우려되는데도 일부 시민들의 주말 호수 나들이 발길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제 두 어린 자녀를 데리고 해당 호수를 방문한 테드 브랜넌(Ted Brennan) 이라는 남성은 펜데믹 상황이 한창인 작년(2020년)을 포함해 지난 수년 간 해당 호수를 방문하며 수위 상승과 하강을 경험했기에 새롭거나 특별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호수 수위 상승에 따른 홍수 우려로 몇몇 선착장들의 이용이 차단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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