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강력한 한파에 의료 전문가들 '저체온증 위험성' 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15 09:30

본문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의료 전문가들이 저체온증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진 출처: NBC5)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의료 전문가들이 저체온증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진 출처: NBC5)

연일 강력한 한파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북텍사스(North Texas) 의료 전문가들이 저체온증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지역 의료 전문가들은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질통제예방센터 CDC 설명에 따르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고 능력이나 운동 능력이 감퇴되면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 노화로 인해 체온 조절 능력이 감퇴되는 고령자나, 어른보다 열을 더 빨리 잃는 아동들의 경우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성이 큽니다. 

 

또 당뇨, 혈압 같은 기저질환 복용약도 추위에 대처하는 신체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바깥의 추위 속에 머물게 될 경우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을 것과 도로 여행 시엔 담요와 여벌의 옷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23f0fb5d547885294b6b712b3ace7fb5_1613402998_18.jpe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미국민 62%는 집권당인 민주당도 야당인 공화당도 엉망이라 제3당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어제(15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이 너무일을 못 해 제3당이 필요하다'는 항목에 62%가 찬성했습니다.  2003…
    미국뉴스 2021-02-16 
      15일 밤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주둔 미군은 사망한 민간인이 미국인이 아니며 미군과 계약을 맺은 하도급 업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공격으로 민간인 8…
    미국뉴스 2021-02-16 
      영국의 코로나 19 ,1차 백신 접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영국 전체 인구의 22%에달하는 수치입니다. 영국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75세 이상모든 사람, 일선 의료 종사자, 요양원 직원 및 거주자 등4개 우선순위 집단에게…
    국제뉴스 2021-02-15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지난 밤 군부가 인터넷을 폐쇄하고 병력이거리에 배치되면서 새로운 시위가 벌어졌다고 15일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군부가 정권을 잡은지 2주 만에 수백 명의 공대생 및 기술대생들이 양곤 북부에 모여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국제뉴스 2021-02-15 
      야권 서울시장 후보 1차 단일화를 위한 첫 TV토론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는 18일 TV토론 개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측 협상단은 실무협상을 열어 이 같은 내용에 의견 일치를 이뤘다…
    한국뉴스 2021-02-15 
      설 연휴가 끝나고 정치권의 의제를 선점하기 위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광범위한 불법사찰 의혹을 부각하며 진상을 밝히겠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코드 인사’ 논란을 강조하며 사퇴를 거듭 요구했…
    한국뉴스 2021-02-15 
    초강력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캐롤튼 일부 지역에 발생한 정전 상황이 12시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캐롤튼 시에서는 정전 피해와 한파 추위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캐롤튼 뉴먼 스미스 고등학교(Newman Smith High School)…
    타운뉴스 2021-02-15 
    미국에서 5300만여 명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어제(14일) 밝혔습니다. CDC는 총 5288만435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틀전 200만 명이 추가된 것으로, 하루 평균 약 160만 명이 백신을 맞았습…
    미국뉴스 2021-02-15 
    미국에서도 외국 유입이 아닌 자체 코로나 19 변이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14일), 전염력과 치명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코로나19에 이어 미국발 변이까지 나타나자 확산세 상승이 우려된다고 보도했…
    미국뉴스 2021-02-15 
    매섭게 닥친 겨울 폭풍으로, 관련 재해 경보(Winter Storm Warning)가 발령된 텍사스(Texas)에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수십 년 만에 기습한 초강력 한파로 인해 텍사스의 254개 카운티 전역이 눈과…
    타운뉴스 2021-02-15 
    DFW 지역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항공편 수백대가 결항됐으며, 지역 당국들은 주민들에게 되도록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북텍사스를 포함 텍사스 전역에 연방기상청…
    타운뉴스 2021-02-15 
    수십 년 만에 찾아온 강력한 한파로 텍사스(Texas) 전역의 전력 공급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력 관련 기관들이 전기 사용 절감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전력망 감독 기구 ERCOT(얼캇, Elect…
    타운뉴스 2021-02-15 
    연일 강력한 한파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북텍사스(North Texas) 의료 전문가들이 저체온증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지역 의료 전문가들은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질통제예방센터…
    타운뉴스 2021-02-15 
    한파 속에서 추운 겨울 밤을 한데서 보내야 하는 홈리스들을 위해 홈리스 비영리단체 OurCalling이 달라스(Dallas)의 캐이 배일리 헛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itchison Convention Center)의 비상대피소를 개방했습니다. 지난 토요…
    타운뉴스 2021-02-15 
    어제까지(14일) 텍사스(Texas)에서 400만여 도스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이러한 성과가 나기까지 의료 종사자들과 소방관 약사 등의 협조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텍사스 접종 도스가 400만을 초과했으며…
    타운뉴스 2021-02-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