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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목재 가격' ... 주택 신축도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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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5-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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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거래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가운데, 주택 신축이 증가하고 있지만 치솟는 목재 가격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연방준비제도(Fed)가 세운 사상 최저 금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택 구매를 위한 광풍을 촉발시켰습니다. 사람들은 주택 구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10만 달러의 웃돈을 주거나 현금으로 선지급을 할 만큼 주택 부동산 시장은 과열됐습니다. 

 

특히 기존 주택 재고난으로 주택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주택 1채당 수십건의 매매 오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택을 신축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했지만, 목재 가격이 사상 최대로 치솟아 상황히 녹록치 않습니다. 

 

CNBC에 따르면, 목재 가격은 이번 달 천 보드피트(thousand board feet, 두께 1인치에 1피트 평방인 널빤지)당 1,686 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엔 300달러가 조금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406%나 급등했습니다. 

 

전미 주택건설업자 협회(NAHB) 설명에 따르면 이 같은 목재 가격 상승으로 평균 단독 주택 신축 비용이 거의 3만 9000달러가 증액됐고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 비용은 약 1만 3000달러 증액됐습니다. 

 

JPAR Brokerage of Texas의 마크 존슨(Mark Johnson) 최고경영자는 목재 비용 증가로 인해 주택 건설 비용이 증가하면서 주택 소비자들이 새 주택 비용 제한선을 지키기가 어려워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과열된 주택 거래 시장에서 주택 매물 4채 중 1채가 신축 매물이며 역대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주택 시장의 신축 매물이 주택 매물 10채 중 1채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주택 신축 매물과 기존 매물 가격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을 치닫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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