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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가족 관련 게시물 악용한 사기 발생...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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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가족을 애타게 찾으며 소셜 미디어 상에서 도움을 구하는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사기범들은 실종자 가족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포스트에서 실종 정황과 개인 정보 그리고 가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뒤 실종자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한 예로 지난 2020년 8월, 한 어머니가 13살 된 딸을 실종 신고했습니다. 가족들은 SNS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고 개인 전화번호를 올렸는데, 딸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사기범들이 몸값을 요구하며 어머니와 접촉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소녀는 납치되지 않았고 단순 가출로 결국 혼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 사기범들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보통 5000달러에서 1만달러 사이 수준의 몸값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사기범들이 보통 실종자의 생사에 대한 증거를 드러내지 않으며, 실종자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실종자 본인인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내거나 실종자가 아프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속여 가족의 절박함을 이용해 몸값을 지불하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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