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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실업 수당 지원 '중단'...'55세 이상' 실업률 회복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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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6일로 텍사스에서 추가 연방 실업 수당 지원이 중단될 예정인 가운데, 55세 이상의 근로자들의 실업률 회복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그렉 애봇 주지사는 주 300달러의 추가 연방 실업 수단 지원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애봇 주지사는 실직자들의 복귀를 활성화하고 부당한 실업 수당 청구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충분한 텍사스의 일자리 창출로 인해 연방 정부의 도움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실업자들 중 특히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55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들의 실업률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New School University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5세 이상의 근로자들의 실업률이 대유행 기간 동안 중간 경력 근로자들의 실업률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특히 나이 든 근로자들은 더 빨리 일자리를 잃었지만 더 느리게 복귀했습니다.
또한 해당 조사 연구에 따르면, 유색인종, 여성, 고졸 이하의 사람들의 실직률이 더 높았고 은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때문에 애봇 주지사의 행보는 여전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고령 노동자들의 걱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텍사스 노동 위원회(TWC)는 55세 이상의 실업자 비율이나 가용 일자리에 대한 통계를 즉시 제공할 수 없다면서도 주 전역의 28개 인력 개발 센터, 직업 훈련 프로그램, 그리고 기관의 웹사이트를 포함하여 이용 가능한 많은 자원을 이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의 55세 이상의 주민들을 위한 Senior Community Service 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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