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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폭우로 일부 지역 홍수 '경보'...지역 대응팀 비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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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들어 북텍사스에 잦은 폭우가 내리며, 홍수 위험 경고가 발령된 가운데, 달라스와 태런 카운티 등이 홍수 피해 발생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북텍사스(North Texas) 일부 지역에 잦은 폭우가 내려 홍수 위험 경고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도 홍수 피해 발생에 대비할 준비를 갖췄습니다. 현재 북텍사스의 많은 지역들에 발령돼 있는 홍수 주의보는 오늘 오전까지 유효합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부터 트리니티 강(Trinity River)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이에 포트 워스(Fort Worth) 소방국은 급류구조팀(Swift Water Rescue Team)을 비상 대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외에도 3개의 위기 대응팀들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으며 기상 악화 상황이 발생하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트 워스와 달라스 지역에는 저지대를 중심으로 홍수 발생 가능성을 주시하며, 이를 초동대응 요원들에게 알리는 센서 장치들을 도시 곳곳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또한 잦은 폭우에 달라스 시에선 홍수 대비를 위해 펌프 스테이션 가동을 준비시켰습니다. 달라스 시 수도국은 지난 16일 폭우가 내린 뒤 시 일대의 수로가 막혔다는 신고를 50여건 받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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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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