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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보다 임대가 비용 부담 '낮아'...텍사스 대도시권 주택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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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대도시권들의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소유하는 것보다 임대하는 것이 비용 부담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모기지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 Tree)에 따르면 미 전역의 대도시들에서 집을 임대하는 것이 소유하는 것보다 비용이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라스(Dallas) 지역의 평균 임대료는 모기지를 이용한 주택 구입보다 619달러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딩트리의 텐다이 카피드제(Tendayi Kapfidze) 경제전문가는 집을 살 것인지 또는 임대할 것인지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크게 고려되는 요인은 비용이며 보통 임대가 주택 소유보다 비용이 훨씬 더 적게 든다는 것이 연구 조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수년 간 텍사스 대도시들의 낮은 집값은 타 주의 대도시들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텍사스 대도시에서도 꾸준히 집값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DFW 지역의 주택 비용은 여전히 미 서부와 동부 지역의 대도시들 중에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렌딩트리는 달라스 지역의 중간가격 주택을 소유하는 비용이 월 기준 1758달러인 것에 비해 월 임대료는 1139달러라고 추산하며 주택 소유 시 약 50%의 프리미엄을 더 지불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년간 북텍사스(North Texas)의 중간가격 단독 주택 거래 가격은 50% 가까이 오른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약 20%정도 상승했습니다.
한편 미 전역에선 평균적으로 임대 비용이 주택 소유 비용보다 606달러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의 대도시 시장 중 어스틴(Austin)과 휴스턴(Houston)이 월 기준 주택 구입 비용과 임대 비용 간의 격차가 635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또한 지난달 DFW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나온 30만달러 이하의 주택이 약 2400채에 불과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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