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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 포트워스 스톡야드에서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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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TxDOT)이 어제(17일) 포트 워스 스톡야드(Fort Worth Stockyards)에서 “Click It or Ticket”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전 1시간 가량 진행된 해당 행사에서 TxDOT는 안전벨트 착용 독려를 위해 17피트가 넘는 거대한 “Click It or Ticket” 캠페인 안내판도 공개했습니다.
TxDOT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2020년) 한 해 DFW 지역에서 569건의 자동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198명이 사망하고 44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TxDOT는 안전벨트 작용이 차량 충돌 시 운전자 옆 좌석의 사망 위험율을 최대 45% 감소시키고 픽업 트럭의 경우 최대 60%까지 줄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작년 텍사스에선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차량 충돌 사고가 감소했지만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들의 사망율은 16% 증가했습니다. 또 안전벨트 미착용자 사망 사고 59%가 야간에 발생했습니다.
이에 TxDOT은 캠페인을 더 강화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6월) 6일까지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텍사스주 법에 따르면 자동차 탑승자는 전좌석 안전벨트를 메야 합니다. 이를 어길 시엔 최대 2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또한 유아동 안전을 위한 카시트나 부스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운전자에게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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