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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중단됐던 미 최대 송유관, 가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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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해킹으로 중단됐던 송유관 가동을 어제 저녁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공급망 파괴로 인한 휘발유 가격 상승을 우려한 사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 측은 "재가동 이후 공급망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이라며"초기엔 간헐적인 서비스 중단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7일 사이버 공격을 당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텍사스만 해안에서 미 동부로 하루 250만배럴 이상의 휘발유와 항공기 연료를 보냅니다. 이에 이번 사태로 영향을 받는 소비자 수는5000만명에 달합니다.
석유업계 분석가인 패트릭 드 하안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는13.5%, 버지니아는 9.1%, 조지아는 8.7%의 주유소에 기름이 동났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에서는 61% 이상이 휘발유가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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