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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째를 맞는 미얀마 사태 내전으로 이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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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11일로 100일째를 맞는 미얀마는 내전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2월 1일 선거부정을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킨 뒤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했습니다. 국제사회는 군부의무자비한 탄압을 규탄했지만 단합된 행동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와 미얀마가 속안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미얀마 민주진영은 지난달16일 소수민족 인사들이 포진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고 시민방위군을 창설해 사제 총과 폭탄으로 군에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통합정부에 소수민족이 포함된 건 연방군 창설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연방군 창설은곧 내전 장기화를 의미하는 만큼 국제사회가 이제라도 단합된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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