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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 재정적 어려움 겪는 학생들에 연방 기금 '230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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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Texas State University가 연방기금을 이용한 지원에 나섭니다. 총 2300만달러의 자금이 지원될 계획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Texas State University(TSU)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경제 사정이 안 좋은 학생들을 위해 2300만달러의 연방 기금을 올 여름과 가을학기에 두 차례 긴급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TSU의 Bobcat Cares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긴급 지원이 실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 여름에는 학생들을 위해 약 300만달러가 지원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가을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야기된 재정적 불안을 줄이려고 애쓰는 학생들을 위해 2000만달러가 지원될 계획입니다. 총 2300만달러의 학생 재정 긴급 지원은 연방 고등교육 긴급 구조기금(Higher Education Emergency Relief Fund, HEERF)을 통해 직접 배분됩니다.
이번 지원이 이뤄지면 TSU 학생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되고 학비도 지원 받게 됩니다. 현재 풀 타임(full-time) 또는 파트 타임(part-time)으로 재적돼 있는 학생들은 긴급 보조금을 지원 받아 수업료와 주거비 식비 도서비 생필품비 그리고 해당 대학 캠퍼스 간 이동 교통비등 다양한 학비 충당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긴급 지원금으로 보건 케어와 정신 보건 케어 그리고 아동 케어 등 코로나 19로 인해 파생된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obcat Cares 프로그램의 여름 긴급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이고 가을 학기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올해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입니다. 학생 긴급 보조금과 자격 요건 그리고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obcat Cares 웹페이지 www.txstate.edu/cares.htm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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