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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2∼15세에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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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미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대상을12∼15세로 확대했습니다.
AP통신은 어제, 캐나다 정부가 16세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됐던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세 이상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6세 미만에 대한 캐나다의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빠른 결정입니다. 또한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적지만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에대한 접종은 코로나19 극복에 필수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캐나다 정부는12∼15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에 대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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