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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택 가격 상승세 '전국보다 높아'...어스틴 14%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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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3월 전국 수준보다 더 높은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정보분석기관 코어로직(CoreLogi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 전역의 집값이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습니다. 텍사스 집값 상승의 선두에선 어스틴(Austin)의 경우, 지난 3월 집값이 14% 이상 상승하며 전국 증가 수준 11.3%를 앞질렀습니다.
또한 DFW 지역의 올해 3월 집값은 작년(2020년) 같은 달보다 약 10.7% 상승했습니다. 그외 샌안토니오(San Antonio)는 9.7%, 휴스턴(Houston) 지역은 6.7%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기록적인 집값 상승세에도 대다수 시장의 주택 거래율이 상승했습니다.
프랭크 노쎄프트(Frank Nothaft) 코어로직 경제전문가는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 수요가 매우 높고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낮은 가격대의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역 내 주택의 중간 가격보다 25% 이상 더 낮은 가격에 나온 신규 주택을 선호하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작년에 15.1%의 집값 상승에 직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적으로 작년 여름 이후 주택 가격이 급상승했는데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심각한 주택 매물 부족이 원인이었습니다. 또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가 아닌 주택을 소유하기 위해 주택 시장에 몰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봄 시즌 주택 시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전히 최저 수준인 모기지 이자율에 자신감을 얻은 주택 구매자들로 인해 올해 여름과 가을 초까지 이처럼 높은 주택 구매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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