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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바이든의 4조1000억달러 규모 지출안 반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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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이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4조1000억달러 규모 지출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상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은 바이든이 지출을 위해 제시한 증세안 역시 반대한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을 이끌고 있는 미치 맥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어제(3일) 켄터키주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든 정부 지출안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제안은 논의할 만하지만 4조1000억달러 지출안에는 사회기반시설 투자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화당은 인프라 건설에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지출에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셸리 무어 카피토 상원의원은 지난달 22일 568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을 만들어 바이든에게 전달했습니다.
맥코널 대표는 민주당이 협상에 나온다면 카피토의 제안보다 조금 더 예산을 늘릴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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