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트워스와 알링턴 시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승패...과반 득표 없어
페이지 정보
본문
포트 워스(Fort Worth)와 알링턴(Arlington)의 시장 선거에서도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정하게 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월 벳시 프라이스(Betsy Price) 포트 워스 시장이 다음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면서, 포트워스 시장 선거에는 10명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포트워스 시장 선거에서 드보라 피플스(Deborah Peoples) 태런 카운티 민주당 위원장과 프라이스 시장의 수석 참모이자 포트워스 시의원인 매티 파커(Matti Parker) 후보가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두 후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결선 투표로 최종 승패를 가리게 됐습니다. 피플스 후보는 2년 전에도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프라이스 시장에게 패한 바 있습니다.
알링턴 시장 선거에선 역시 과반 득표에 실패한 선두 후보 짐 로스(Jim Ross)와 2위의 마이클 글래스피(Michael Glaspie)가 결선투표로 승패를 정합니다. 변호사 출신인 로스 후보는 전체 유권자 표 중 약 47%를 확보해 선두에 올라 섰으며 전 시의원이자 현직 목사인 글래스피 후보는 약 21%를 확보했습니다.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현 시장이 출마 횟수 제한으로 못 나오게 되면서 알링턴 시장 선거에는 7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편 포트 워스와 알링턴의 시장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는 오는 6월 5일 치러질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이달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